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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사진

편지 2014. 12. 18. 01:40

해방이에게5

 

엄마, 아빠, 네가 함께 찍은 첫 가족사진이야.

오늘은 아침부터 네가 방으로 왔어. 아빠는 며칠 만에 너를 안아 봤는지 몰라.

네가 있는 조리원 신생아실 청소 때문이었어. 한 달에 한 번 청소하는 데 운 좋게도 걸렸어!

덕분에 너와 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어.

침대 위에 눕여 놓으니 너는 울기 시작했어.

아빠가 너를 안으니 편안하게 눈을 감더라.

오늘은 아빠 퇴근이 늦어 엄마랑 이야기를 많이 못 했어.

그리고 일기도 오랜만에 쓰는 것 같아.

퇴근하고 밤늦게 일기를 쓰기보다는 틈날때마다 기록을 해둬야겠어.

아빠는 내일이나 금요일 네 출생신고를 하러 갈께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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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드래곤로드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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